1. 체코의 프라하
프라하는 막연한 동경의 도시야
프라하의 연인에서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보고 나서 부터는 딱 열흘만 로컬처럼 지내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아름다운 성당들도 다 가보고 싶다
2.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긴 샌드위치에 자잘한 고기가 아니라 스테이크 같은 고기가 들어간다더라
돼지 삼겹살보다 더 싸고 질좋은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나라
소먹으러 가야지
3. 이탈리아의 로마
가는 곳마다 유적지라 여기는 뭘 봐야할지 오히려 더 어려울 것 같다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 먹었던 곳은 꼭 가보고 싶다
기왕이면 축구 경기도 한번 봤으면 좋겠네
4. 프랑스의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사진한장 찍고
루브르 박물관 이틀 구경하고 (제대로 볼려면 일주일이 걸린다고 해)
퐁네프의 다리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고
세느강에서 샌드위치 먹고
왔으면 좋겠다
5. 모로코의 마라케시
라 쿠투비아 모스크 사진을 봤는데 와...보자마자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졌어
소설에서 느끼던 왕궁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꼭 가보고 싶어
제마 엘 프나 광장 가서 어릴적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읽었을 때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어
6. 베트남의 하노이
아오자이가 이쁜 나라 베트남
반미, 쌀국수 먹으러 가야지~
7.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노예의 유적이 남아 있는 나라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나라
아침 일찍 워터프론트 항구에 가서 넬슨 만델라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8. 터키의 이스탄불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라 부르는 터키
이스탄불 이름만 들어도 궁전이 연상된다
케밥 종류별로 다 먹고 터키 커피 (이게 일반 커피와는 확실히 다르다더라) 마셔볼껴!!!
9.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의 궁전
참 많이 들은 말이고 노래이다
그게 스페인에 있다는 거
죽기전에 한번은 봐야하지 않겠어?
간 김에 레알마드리드 경기도 볼 수 있으면 금상첨화
10. 그리스의 스키아토스
여긴 사실 생각지도 못했다
평화로워 보인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맘마미아 촬영지 였었다
맘마미아를 보면서 저런 곳에서 한달만 지내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들 해봤을텐데 (나만 했나?) 정말 여긴 3주 이상 다녀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