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하면 레몬이나 오렌지보다 딸기가 먼저 떠오른다 씨가 겁나 많잖아..C....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사서 바로 안먹으면 버린다 (다 물러지더라구요)

씻을 때 과도 하나 들고 꼭지 쓱쓱 해 놓으면 먹기도 편하다

요구르트나 우유랑 먹어도 정말 맛있다

참외가 그렇게 베타카로틴이 많다며?

심장생각해서 먹으면 좋다 (좋다는거 다 먹으면 몸 코끼리 되겠어요 ㅎㅎㅎ)

씨가 달달한데 씨는 신선하지 않으면 긁어내는 것이 낫다. 참외 먹고 속 안좋다는거는 거의 대부분 씨 부분이다. 빨리 상하니까 신선한 참외 사다 먹자

잘라서 안에 칼집내고 뒤집으면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된다

정말 맛있다 왜 어릴적엔 이런 과일이 없었을까 싶을 정도다

역시 베타카로틴이 많다고 한다 비타민 A도 많다네?

그냥 먹어도 쥬스로 만들어 먹어도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세포노화 하면 떠오르는 과일

안에 씨가 있어서 먹고 뱉고 하는 것 때문에 어릴적에는 잘 안먹던 과일인데

지금은 포도가 그렇게 좋다

입에 여러개 넣고 우물우물 투투투투~

혈액 생성에도 좋다고 하니 포도는 걍 먹자 ㅎㅎㅎ

수박 싫어하는 사람 못봤다

수분이 이렇게 많은 과일은 없다고 본다

가끔 캠핑가면 수박 한 부분에 구멍내서 깨끗이 씻은 철사넣어 휘젓는다

그리고 구멍으로 따르면 수박 쥬스가 만들어진다 얼음 몇개 넣고 마시면 정말 캠핑 온 느낌 난다

쥬스에 수박 안들어가면 밋밋하다 ㅎㅎㅎ

적혈구 구성분이 있어서 조혈에 좋은 과일

엽산 함유량은 과일중에 최고라고 한다

반 갈라서 숟가락으로 휙~ 하면 내용물만 쏙 나온다

깍는 것보다 더 쉽고 먹기도 편하고 치우기도 편하다

맛은? (다들 맛은 아시죠? ^^)

구연산이 많은 과일이다

이 과일에는 추억이 있는데 프로젝트 하고 나서 실장이 꼭 앵두를 사왔다

책상에 한바구니씩 안겨줘서 그 땐 손 닿는 곳에 있어서 한바구니 다 먹곤 했는데

실장이 그만두고서 플젝이 끝나면 피곤이 안풀리는 느낌이었다

한 반년쯤 지나서 알게 된게 앵두가 피곤한데 좋다 였다

설마 과일 좀 먹었다고 그렇게 다를까 했는데 다르더라

토마토는 박스로 사놓고 먹었는데 몇년전 이 토마토를 알게 되고부터는 일반 토마토는 손이 안간다

밋밋한 토마토여서 설탕이나 소금 뿌려 먹었는데 이 대저토마토는 별명이 짭짤이다

씻어서 먹으면 어느 순간부터 이게 토마토 이고 원래 알고 있던 토마토는 그냥 요리용 채소 느낌이 난다

문제는 겁나 비싸다는거.

왜 우리나라 과일은 비싼가?

매실은 넣을까 말까 고민을 했다

잘 못 먹으면 배탈로 한동안 고생을 하는 거라 고민을 했는데

잘 먹으면 정말 좋은 과일이라 뺄수도 없었다

피곤할때 소화가 잘안될때 등등 매실은 차로도 청으로도 심지어 우메보시처럼 절여서도 먹는다

잘 모르는 경우는 생으로 먹지말고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꼭 드셔보기 바래~~~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안토시아닌이 뭔지 모르겠다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염증을 막아주고 통증을 억제....모르겠다

철분이 딸기의 6배에 사과보다 20배에..모르겠다

그런데 하나는 안다 체리 앉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한바구니 그냥 먹는다

체리만의 그 맛이 있다

피부에 좋다는 말이 있어서 많이 먹고 싶은데 우리나라 과일은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