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걸 좋아하면 레드콤보

달달한 것을 좋아하면 허니콤보

시킬때 웨지감자도 함께 시킨다

전엔 푸짐했던 것 같은데 제 욕심이 커져서 인지 줄어든것 같이 느껴진다

느껴지는 것일꺼다 분명!!!

레드콤보와 허니콤보가 떠오를땐 교촌 시킵니다

티비 광고에서 황금올리브가 나오면 핸드폰 부터 찾는다

오리지널콤보 레드착착, 블랙페퍼 시켜야 잘 시켰단 소리 듣는다

바삭한 식감이 떠오르는 BBQ 황금올리브는 후라이드 좋아하는 내겐 딱이다

문제는 레드착착인데 먹을때는 아~ 라면 스프 같은데 했다가

막상 다 먹고 나면 아쉬워진달까

한 조각은 꼭 먹어야 후회를 안하게 된다

황금올리브 말고는 그냥 쏘쏘~

BHC 하면 떠오르는건 뿌링클!!!

참 이름 잘 지었어요 뿌링클!!!

뿌링뿌링소스를 뿌링뿌링 찍어서 한입 물면 끝내준다

황금올리브가 와삭! 이면 뿌링클은 아자작 정도의 바삭함이랄까?

다음엔 맛초킹 시켜볼꺼다

치즈볼도 꼭 시켜야한다. 궁금해!!

가성비 갑 치킨이다

애들 많을 때.

오늘 술 좀 받겠구나 싶을 때

닭이 무지 고플때!!!!

주저 없이 시키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

치킨이요~ 하는 배달아저씨 언제와!!!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가성비 갑이다

치킨이 진화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굽네 치킨

고추바사삭 먹어봤나? 안먹어봤으면 말을 말아

굽는데 어떻게 바사삭이냐고?

그러게? 치킨 이름대로 구워서 그런지 다른 치킨 보다 확실히 기름이 적다

배달 아저씨가 마지막으로 배달하면 덜 바사삭 하고 첫집으로 배달해주면 바사삭 하다

고블링 소스 찍어 먹을때는 조금만 찍어야한다. 양념치킨 처럼 왕창 묻혔다가 매워 혼났다. 내가 이렇게 매운걸 못먹는다

튀긴 치킨도 맛있지만 구운 치킨. 특히 고추 바사삭은 왕 추천한다

무슨 치킨 시킬까? 했을때 순살 이야기 나오면 노랑통닭에서 시킨다

한가지만 먹기 싫을 때도 노랑통닭에서 시킨다

3종세트 먹어봤나? 한 세트 시키면 맥주 한팩은 휘익 사라진다

물론 후라이드도 있고 다른 치킨들과 똑같이 여러 메뉴가 있는데

왜 3종세트를 추천하느냐

혼자 먹을 때는 난 100% 후라이드를 먹는다

그런데 혼자 먹으면 맛없다

그래서 두세명이 먹게 되는데

내가 후라이드 좋아한다고 후라이드만 시키면 다른 사람은 어째?

그래서 고민없이 3종세트 가져다 주세요!!!! 한다

치킨 뭐 시킬까 고민할 시간이 없다 빨리 시켜야 한다 배달이 오래걸리니까!!

네네치킨은 오랫동안 먹어왔다

네네치킨은 메뉴 보면 뭐 이건 올려도 올려도 끝이 없는 것만 같다

그럴땐 파닭과 크리미언. 요건 양파닭이라고 해야하나?

두개 시킨다

어느 순간부터 닭위에 올라가는 채소 토핑이 있는 것이 좋아졌는데

그 중에 단연 최고는 파닭이다 짭쪼름한 소스와 파와 닭을 함께 입에 넣으면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치킨은 살안찌고 난 살찐다

어느 치킨 집이든 하나씩은 떠오르는게 있다

깐부치킨은 난 순살불사조인데 이름부터가 재미있었다

떡도 있고 감자도 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움도 있다

축구 시작하기 30분전 전화기 들고

순살불사조요 감자 많이 주세요 한다

그러다 보니 축구 하면 순살불사조가 떠오른다

깐부치킨 순살불사조는 맵다가 아니라 매콤하다는게 딱 맞는 것 같다

구운 치킨인데 맛있다

뭐랄까 오빠닭만의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다

난 치킨은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왜? 티비보며 먹는 치킨 만한게 없거든

그런데 이게 왠일? 치킨은 치킨 집에 가서 먹는게 정답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다

시켜봤나? 오빠플래터???

닭과 쏘세지와 감자와 샐러드와 무려....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많지는 않다

그런데 그게 묘하게 어울리더란 말이지

그래서 오빠닭은 안시키고 신발신는다

어서 가서 좋은 자리 차지 해야하니까

오빠플래터 완전 강추!!!

씨암탁이 아닌 양념통닭이라니? 라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참 오래된 치킨집이다

트러플슈프림 먹어보고 반했다

따님이 있으시면 제게 주십셔 하고 싶다

입에 넣고 씹으면 살맛과 양념맛이 동시에 화악 느껴진다

이집 치킨 참 잘 튀기네 싶다

후라이드 좋아하는 내가 간만에 양념 싹싹 긁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