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도 없어
사랑같은 소린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누군가에게 스트레스 받았을때 부르고 싶어진다

불타오르네~~

온세상에 한일들만 가득해

학교에 갔다~~

회사에 갔다~~

퇴근길에 비오고 차가 막힐때 라디오에서 홍진영 산다는건 노래가 나오면 기분이 업된다

리듬에 맞춰 둠칫둠칫 하다가
가사가 들리면
신나게 우울해지는 노래
백지영은 정말 멋진 가수야

수십년전 선사시대 고인물 노래인데 왜 이렇게 신나?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가사가 다 들릴정도로 지금은 느린데 신기하게 신나!!!

전주만 나와도 몸이 들썩들썩

해변에서 이 노래나오면 몸치인 나도 춤을 추고 싶어져

귀에 헤드폰을 끼우는 장면은 언제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여자는 어떨지 모르지만 남자는 이런 프로포즈를 하는 것을 꿈꿔

여자가 지나다가 공연을 하는 걸보고 잠시 멈춰섰는데

사람들이 하나씩 늘어나

그리고 갑자기 남자가 뛰쳐나가서 함께 춤을 춰

프로포즈는 정말 진지한건데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유쾌하다 못해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노래

브루스 마스의 메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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